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해산물 싹쓸이 / 항희찬 인종차별 적반하장 / 초등생 동물학대 [앵커리포트] / YTN

2024-07-18 37 Dailymotion

오늘 아침 출근길, 누리꾼들은 어떤 소식에 관심을 가졌을까요? <br /> <br />지금e뉴스로 확인해보시죠. <br /> <br />잉글랜드 프로축구 울버햄턴의 황희찬 선수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을 일으킨 이탈리아 세리에A 코모 1907 클럽 측이 공식 해명을 내놨는데요. <br /> <br />적반하장식 해명이 황당합니다. <br /> <br />우선 당시 상황부터 보죠. <br /> <br />현지시간 15일 스페인 마르베야에서 있던, 울버햄프턴과 코모의 연습경기 후반 23분쯤이었습니다. <br /> <br />상대팀 수비수가 황희찬 선수에게 인종차별적 발언을 했고, 이걸 듣고 격분한 팀 동료 다니엘 포덴세가 문제의 발언을 한 선수에게 주먹을 날린 뒤 퇴장당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울버햄프턴 구단은 홈페이지를 통해 관련 입장을 밝히고, 유럽축구연맹에 제소하기로 하는 등 강경 대응에 나섰는데요. <br /> <br />이후 코모 구단 측의 해명이 나왔는데 적반하장입니다. <br /> <br />우리 구단은 인종차별을 용납하지 않는다며 오히려 일부 울버햄프턴 선수들로 인해 이번 사건이 너무 과장된 게 실망스럽다며 과민 반응을 지적했는데요. <br /> <br />해당 수비수에게 물어봤더니, 황희찬을 보고 '그냥 무시해, 그는 본인이 재키 찬(성룡)이라고 생각하나 봐'라고 말했다며 인종차별은 없었다고 설명했고요. <br /> <br />울버햄프턴 선수들이 황희찬을 '차니'라고 불렀기 때문에 자기 팀 수비수도 '재키 챈'이라고 불렀다고 덧붙였습니다. <br /> <br />'재키 찬'이란 표현은 '아시아인은 모두 비슷하게 생겼다'는 인종차별적 의미가 담겨서 동양인을 비하하는 단어로 쓰이기도 하는데요. <br /> <br />2019년 미국의 한 스무디 매장에서는 직원이 한국인에게 재키 찬이라고 적힌 영수증을 건넸다가 인종차별 논란이 일어 해고되기도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코모 구단의 해명을 들은 누리꾼들, 그걸 왜 말한 쪽에서 판단하냐? 뭘 잘못한지 모르고 있다, 해명이라고 한 발언도 모욕적이라며 비판을 이어갔고요. <br /> <br />울버햄튼 선수와 감독의 대응이 감독이라는 반응도 많았습니다. <br /> <br />댓글이 많이 달린 소식 하나 더 보죠. <br /> <br />최근 초등학생의 동물 학대와 살해 사건이 잇따라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. <br /> <br />장난이라며 타인의 반려동물을 사망하게 만든 건데요. <br /> <br />대전에서는 12살 초등학생 두 명이 친구 집에 무단 침입해 집 안의 고양이를 살해하는 일이 있었습니다. <br /> <br />사연을 제보한 학부모 A 씨는 집에 들어왔더니 처음 보는 두 학생이 있었고, 한쪽에는 혀를 내밀고, 바닥에 늘어져 죽... (중략)<br /><br />YTN 엄지민 (thumb@ytn.co.kr)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3_202407181101166334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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